청평에는 옛 경춘선 구 청평역 폐역과 폐선 부지가 있었고 그곳을 '청춘역 1979' 문화가로 조성했습니다.
○ 현황 및 문제점
- 2022년 6월, 폐역된 구 청평역 및 폐선 부지 일대에 '청춘역 1979' 문화공간 조성
- 시계탑 메인 광장, 문화센터, 특화가로, 거리퍼니처 등 시설 갖춤
- 1970~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함
- 문화공간 조성 과정에서 폐선 부지 나무와 길이 아스팔트 도로로 정비
- 주차 공간 확보 등을 위해 오래된 가로수와 벚나무 등 훼손
- 폐선은 도로 확장, 주차장 등으로 연결성 단절
- 가평,청평,대성리를 잇는 옛 경춘선 추억의 기찻길 사라져 아쉬움
* 청트럴파크를 바라기도 했다는 조성 사업의 방향은 주민들과 충분히 논의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논의 필요사항
- 옛 경춘선 폐역과 폐선 부지 개발로 얻고 싶은 문화적 가치가 무엇이며 누구를 위한 공간일까요?
- 옛 경춘선을 추억할 수 있는 청춘역 1979 문화공간과 함께 아직 남은 폐선 부지가 자연과 연결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 문화의 거리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 개선 방안, 정책 아이디어
-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청춘역 1979'와 연계한 옛 경춘선 폐선 부지가 레트로 감성으로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활성화된 거리로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이렇게 의견을 나누며 시작해 보면 좋겠습니다!
※ 문화의 거리를 위해 함께 걸어보며 공간을 살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