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터'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주민들 간의 갈등에 대한 문제해결 하는 과정 자체가 '놀이'가 되고 모임에 함께 하는 아이들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 등을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토론과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이 어려운 것이 아닌 '놀이'처럼 즐거운 과정이 될 수도 있구나 라는 새로운 소통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매우 기대가 됩니다.
상품화 된 기성 놀이터 제품을 선택하는 쉬운 길을 버리고 놀이터의 개념에서 부터 근본적인 접근을 하고자 하는 마을 공동체의 작지만 큰 걸음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서로 다른 생각들이 모여 이 지역에 새로운 놀이터 문화는 물론 성공적인 소통의 문화가 만들어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