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즈 정책캠페인_서부권역 하늬바람] "마을활동 고민, 경기도 마을정책 플랫폼 '도미니'로 모이세요!"

관리자
발행일 2024.05.24. 조회수 184
고양시 도미니언즈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파주시

도미니언즈 서부권역인 하늬바람에서 도미니언즈 정책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인방송에 출연하여 그들의 마을이야기와 우리의 도미니를 소개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같이 한번 들어보실까요?

■ 방송: 경인방송 라디오<언제나 좋은날 채리입니다> FM90.7(24년 5월 22일 14:00-16:00) 
■ 진행: 채리
■ 출연: 이실아 아나운서

■ 채리 : 경기도 구석구석 공동체들의 훈훈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 ‘공동체를 찾아서’
■ 채리 : 우리 마을엔 어떤 공동체가 있을까요? 경기도에서 마을의 변화와 기회를 열어가는 마을공동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공동체를 찾아서~> 이실아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 이실아 : 안녕하세요. 이실아입니다. 어느새 5월도 거의 끝이 났네요. DJ채리는 문제가 생겼거나 고민이 있을 때 어떻게 하세요?
■ 채리 : 아이고 실아씨 요즘 고민이 많아요? 
◇ 이실아 : 저야 어떻게 하면 청취자분들께 더 좋은 방송을 들려드릴 수 있을지 늘 고민이죠.
■ 채리 :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실아씨 충분히 알찬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걸요.
◇ 이실아 :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이번에 제가 경기도 서부 권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구성원분을 만났는데요. 다들 각자의 고민이 있으시더라고요. 먼저 그 고민들을 들어보실까요?

[인터뷰 / 파주시 금2동 북적북적 대표 정선애]
“우리가 책을 중심으로 북적북적북적 하는 역사 수업을 시작해서 모임을 하기 시작했는데 아이들이랑 수업을 하다 보니 이용할 장소가 없더라고요.”
[인터뷰 / 정발산동 주민자치회 부회장 윤여정]
“저희 마을은 그 쓰레기 문제가 가장 큰 현안의 문제였거든요. 그래서 우리 공동체에서 전문가들을 모시고 어떤 정책을 논의해보자고 했는데 그 전문가들을 어디서 구해야 되는지 어떤 분야에 어떤 분이 있는지 그것을 알 수 있는 게 너무 막연했었어요. 그런 게 좀 힘들더라고요.”
[인터뷰 / 파주시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36.5 대표 이은미]
“ 많은 사람들이 참여가 필요한 프로그램이잖아요. 그런데 예산 문제라든가 공간 문제라든가 그런 것들이 적절하게 지원이 되지 않으면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의 한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한계가 생기는 거죠. 그래서 활동을 5년 정도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아쉬움은 마을을 만드는데 주민들은 바둥거리는데, 공적 지원이 너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 채리 : 공간 조성부터 전문가 섭외, 지원까지 마을공동체를 운영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이 이렇게나 다양하군요.
◇ 이실아 : 맞아요. 저도 이 고민을 듣고 나니까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마을공동체는 우리 마을 안에서 마을의 고민과 문제에 공감하고 이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모임이잖아요.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기도 하니까요.
■ 채리 : 오히려 마을공동체가 맞닥뜨리는 문제는 더 일반적이지 않아서 해결책을 찾기가 어려울 거 같아요. 학교처럼 선생님이나 선배가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이런 문제를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 이실아 : 놀랍게도 경기도엔 이미 마을공동체 분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경기도 마을공동체 플랫폼이 있습니다!
■ 채리 : 아 그래요? 궁금해지는데요! 그런 곳이 있다면 마을 활동가분들이 훨씬 편하게 고민을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서 소개해주세요!
◇ 이실아 : 바로 경기도 마을공동체를 위한 마을 커뮤니티 ‘경기도마을정책 플랫폼, 도미니’인데요. 도미니에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를 도미니언즈라고 하더라고요. 도미니언즈를 통해 도미니가 무엇인지 들어보시죠!
 
[인터뷰 / 마을만들기 고양네트워크 대표 최정순]
“도미니는 경기도 마을 정책 플랫폼을 우리가 줄여서 이제 도미니라고 이야기를 하고 경기도민 누구나가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서 자신의 마을 이야기를 다른 활동가들 또 다른 도민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온라인 공론장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이미 했던 공동체들로부터 배우기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서 우리에게 맞게끔 또 활동을 해볼 수 있는 그러한 일종의 아이디어 보고 정책을 만들어 가는 하나의 어떤 그러니까 집합체 요런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희 활동가들에게는 이 정책플랫폼 도미니가 굉장히 소중한 공간이기도 해요.”

■ 채리 : 그러니까 이 ‘경기도 마을 정책플랫폼, 도미니’는 ‘마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마을에 관련된 건 다 이야기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 이실아 : 네 맞습니다. 정리를 되게 잘해주셨네요! 
 ■ 채리 : 그런데 도미니가 굉장히 소중한 공간이라고 말해주셨는데 제가 아직 마을공동체에 참여해본 적이 없어서 잘 체감이 되지 않습니다. 이 도미니가 마을 활동가분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가요?
 ◇ 이실아 : 제가 여러 마을공동체를 찾아가 본 것을 토대로 말을 하자면 마을 활동에 필요한 것들이 참 많거든요. 그게 사람 자체가 많이 필요할 때도 있고 때론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한 경우도 왕왕 있었어요. 아니면 물건일 수도 있고요. 또 모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더라고요.
■ 채리 : 모든 활동이 어떻게 공짜로 이뤄질 수 있겠어요. 인적, 물적, 공간적 자원까지 다 필요하죠.
◇ 이실아 : 그래서 대부분의 마을 활동가분들은 실제로 자신의 노력과 비용을 투자해서 마을 활동을 하고 있으신데요. 이게 한계가 있잖아요. 그런데 도미니와 함께라면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채리 : 오? 그렇다면 도미니에서 이렇게 필요한 것들을 다 도움받을 수 있는 건가요?
 ◇ 이실아 : 도깨비방망이처럼 금 나와라 뚝딱하고 돈, 공간, 사람이 다 나올 순 없겠지만요. 네비게이션처럼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거예요! 실제로 어떻게 도미니를 활용할 수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 마을만들기 고양네트워크 대표 최정순]
“고양시 화정2동이라는 곳에 사는데 인구가 약 3만 2천 명 정도인데 주민들이 진짜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마을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요. 그래서 우리가 이게 ‘마을 공간을 어떻게 하면 좀 마련해 볼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조례를 한번 만들어 보자’ 그런데 이제 조례를 만드는 그 과정에서 굉장히 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이 도미니 문을 두드렸어요. 그래서 도민의 정책 상상이라는 지원 사업이 있는데 그 지원 사업에 우리가 ‘마을 공유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니까 좀 도와주세요’라고 해서 지원 사업을 받아서 저희들이 주민과 함께 마을 공유 공간을 만드는 조례를 만들어 보는 작업을 했었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되게 의미 있었던 작업이었습니다.”
■ 채리 : 아 실질적으로 주민들도 도움을 받고 조례를 만들어 보는 작업도 했다니 대단하네요. 정말 네비게이션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군요! 
◇ 이실아 : 그렇죠? 이렇게 도미니에는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는 든든한 지원군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도미니에는 마을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마을실험실 사업도 지원하고 있어요. 이뿐만 아니라 도미니는 공론장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혹시 경기도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시나요? 
■ 채리 : 경기도가...어떻게 생겼죠?
◇ 이실아 : 서울을 중심으로 도넛처럼 감싸는 형태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경기도의 전체 마을활동가들이 모이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해요.
■ 채리 : 맞죠. 지금 수원이랑 저기 동두천 거리만 해도 상당할 거예요.
◇ 이실아 : 그래서 도미니는 온라인을 통해서 경기도 마을공동체가 모여 함께 활동에 대해 다양하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론장의 역할도 하고요. 이를 통해서 정책적으로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먼저 경험한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5개 권역으로 나눠서 오프라인 모임도 진행합니다. 서부권역 도미니언즈를 통해서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인터뷰 / 파주시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36.5 대표 이은미]
“도미니의 역할이 그거잖아요. 그 공동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플랫폼인데 현장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움들이 있단 말이죠. 그 어려움을 혼자서는 해결이 안 되니까 누군가한테 도움을 청해야 되는데 그럴 때 할 수 있는 거 우리가 열심히 해서 되지 않는 그 이상의 범위들을 할 수 있는 게 우리한테는 ‘도미니’라는 게 있어서 숨통이 트인다는 거죠. 마을공동체라는 거를 진짜 무형인 것 같지만 유형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는 의지로 처음에 깃발을 꽂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앞에서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으면 그다음 사람들이 나오려고 하지를 않을 수도 있고, 힘들어서 중도 포기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지속과 확산을 위해서 앞에 선 우리들이 해결해야 될 문제들 그거를 도미니하고 같이 풀어보자는 취지로”
 
■ 채리 : 듣다 보니까 마을공동체 활동 중에 문제를 홀로 해결하려고 끙끙 앓다 보면 오히려 지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네요.
◇ 이실아 : 사실 담지 못한 이야기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마을 활동을 하다 보면 어쩜 이렇게 창의적으로 문제가 생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별의별 일을 겪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 채리 : 그래도 이제는 같이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도미니가 있으니까 좀 더 걱정을 놓을 수 있겠네요.
◇ 이실아 : 그렇죠? 경기도 안에 여러 공동체 구성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해서 해결에 큰 도움을 주실 겁니다. 도미니언즈를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대표분들이 도미니에 대해서 이렇게 말해주시더라고요. 들어보시죠!

[인터뷰 / 파주시 금2동 북적북적 대표 정선애]
“저에게 도미니는 친정엄마, 가서 막 편하게 이를 수 있는데 등을 ‘힘들었지?’ 토닥토닥 해주는 곳이 여기인 것 같아”
[인터뷰 / 정발산동 주민자치회 부회장 윤여정]
“도미니는 비빌 수 있는 언덕 우리 모두의 뒷백입니다”
[인터뷰 / 마을만들기 고양네트워크 대표 최정순]
“도미니란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각 공동체가 여러 가지 문제들 또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있지만 혼자서 해결하지 못하거든요. 근데 이 도미니에 다 올려놓으면 여러 도민들 여러 공동체들, 여러 활동가들이 그것을 꿰어가지고 자기들에게 필요한 보배를 만드는 곳 이곳이 바로 도미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네이버 검색창에 경기도 도민이라고 쳐보세요. 그러면 당신의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채리 : 친정엄마 같다, 비빌 언덕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이 도미니가 얼마나 마을공동체 구성원분들께 소중한지 더 느껴지네요. 
◇ 이실아 : 무엇보다 답을 얻을 수 있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우리 마을에 고민이 있거나 마을공동체 활동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 홀로 고민하지 마시고 경기도마을정책 플랫폼, 도미니를 찾아오세요.
■ 채리 : 경기도민 분들이 도미니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참여해주신다면 우리가 더 공동체의 가치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네요.
◇ 이실아 : 덧붙여서 우리 경기도민분들이 주변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함께 문제를 풀어준다면 더 좋겠습니다!
■ 채리 : 네, 좋습니다. 오늘은 마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마을에 관련된 건 다 이야기할 수 있는 경기도마을정책 플랫폼, 도미니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실아씨 마을공동체를 위한 알찬 소식 늘 고마워요!
◇ 이실아 : 네 저는 다음에도 마을공동체를 위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경인방송(https://news.ifm.kr/news/articleView.html?idxno=389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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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마을공동체가 고민하는 마을 활동, 마을 문제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현장에 있어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지요.
그래서 마을활동가들에게는 도미니가 매우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런저런 상황들을 공유하고 필요에 따라 함께 해법을 찾는 도미니!
마을활동가들의 필요를 너머
경기도민 누구나의 필요가 되는 도미니가 되길 바라봅니다.

마을활동가들에게 가장 필요한것이 도미니의 활동인거 같아요. 도미니를 통해서 마을공동체가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래봅니다

마을활동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도미니언즈와 도미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