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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상상 2022 남양주시
마을미디어 '마방'

2022년 정책상상 지원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남양주시  '마을방송 마방’을 소개합니다! ​ ​▲ '마을미디어 마방' 박현주 기자, 정화자 기자, 전성기 기자ⓒ왕유정 ​ 시작은 단순했다. 남양주 퇴계원 읍에서 25년을 살며 점점 사라지는 골목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한 사람, 전성기 씨가 있었다. 그는 2021년 겨울, 한 중학교 체육대회에서 남양주 시민기자인 박현주 씨와 마주쳤고 순간 서로를 알아보았다. 이 사람이라면 사진뿐만 아니라 글로도 마을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박현주 씨가 소개한 남양주 시민리포터로 활동하는 20대 청년까지 사진과 글, 영상이 모두 만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남양주 퇴계원 읍에서 그곳 소식을 전하는 것이 마냥 즐거운 세 명은 '퇴계원 마을미디어'를 만들자는 결단을 내렸다. 그리고 '어떻게 만들지? 마을미디어가 뭐지?'라는 고민에 봉착했다. ​ 2022년 '마을미디어 마방' - 경기도마을정책플랫폼 '도미니'를 통해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다. ▲ 경기도마을정책플랫폼 '도미니'ⓒ왕유정 ​ 전성기 씨에 의하면 '무엇을 해도 할 것 같은' 박현주 씨가 어느 날 달려왔다. "경기도마을정책플랫폼 '도미니'에 정책상상 제안을 하면 300만원을 지원한대요!" 박현주 씨는 2022년 4월 18일 도미니 '정책상상' 공모사업에 '퇴계원 지역민의 소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제안서는 간단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메모장에 적듯 기입하기만 하면 된다. ​ ▲ 경기도 마을정책플랫폼 '도미니'에 올린 마을실험실 '정책상상' 제안글ⓒ왕유정 ​ 박현주 씨가 경기도 마을정책플랫폼 '도미니'에 올린 제안서는 딱 세 단락이었다. 단순하지만 계획은 치밀...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