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아낙네 입니다.

우연히 제로현수막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를 본 이후에 계속 머리속에 맴도는 고민이 생겨 버렸습니다.

현수막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알고 나니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해 봐야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같은 빌라에 거주하는 분들과 함께 집주변 정리 후에 차 한잔 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온 아이디어를 내어 봅니다.

 

먼저, 기존의 현수막 활용 부분에 대해서 제안해 봅니다.

1. 수거 현수막 보관장소 및 관련 홍보 필요 :

   기간이 지난 현수막을 가지고 가방도 만들고 나름의 재활용을 하는 분들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사용 용도를 끝낸 현수막을 수거해서 일정한 곳에 보관을 하고 있는 지 모르겠지만, 재활용을 위해서는

  수거한 현수막을 일정기간, 일정장소에 보관을 해두고 활용할 사람들에게 원활하게 제공이 되었으면 합니다.

  재활용에 현수막을 사용하고 싶어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만약 그런 장소가 있다면 홍보가 더 필요한 듯 하구요. 각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관하고 있다면 접근성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수막이 있다면 아이들과 바느질 연습 또는 다양한 놀이감으로 사용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더불어 좋은 현수막 재활용 사례가 있다면 각동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들에게 공유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텃밭에 비닐 멀칭 대신 현수막 멀칭을 제안해 봅니다.

   이웃분이 지인분들과 함께 텃밭을 하시는데 주변에 비닐 멀칭 하는게 일상적이 되 버렸다고 합니다.

   이 비닐 멀칭 대신 현수막 멀칭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해 주셨습니다. 밭 전체가 아닌 사람들이 지나가는 

  고랑 사이 사이에 깔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닐 보다 현수막이 조금은 환경에 좋을 듯 해요. 

 

3. 현수막 홍보 설치대 방식 변경 제안 :

   지역마다 설치된  현수막 설치대를 마치 앨범처럼 끼워 넣는 방식으로 변경하면 어떨까 합니다.

  종이나 친환경 소재에 홍보 문구를 현수막사이즈로 프린터 해서 끼워 넣는 거죠. 

  전면에 투명 아크릴에 뒷편에 철 소재의 면을 대어 두면 필요한 홍보 프린터물을 가져다가 끼워 넣는 거죠.

  카드지갑처럼 끼웠다 뺏다 할 수 있는 형태의 홍보 설치대로 개조하는 거죠..

 

이상으로 제로현수막에 대한 아이디어 나눔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