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명 : 보.도(보드로 보듬어)_소통한마당 2차시

활동일시 : 3월 28일 오전10시~1시

활동장소 :  화성시 정남면 근처에 위치한 지역카페

활동인원 : 4명 (박민정,김윤정,김현숙,금혜정)

 

활동내용 :

아이스브레이킹 / 소통이 어려웠던 사례를 공유하고,

방안 함께 모색

오늘의 게임진행자 선별 / 게임진행 /마무리

 

 

오늘은 새로운 구성원과 함께,

화성시 정남면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그래도 적어도 활동할때마다

새로운 구성원과 함께 이야기 하고

활동하는것이 목표이기에,

 

보드게임으로 소통하고자 하는듯 하지만

사실은 함께 만나고 이야기 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 활동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모임 주제는, 

새로운 공동체, 혹은 누군가와 만났을때

꼭 전달해야 하는 내용이 있을때,

하필 그 내용이 상대방에게 조금은

제약이 되는 자칫 기분이 상할 수 있을때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명확하게 사실 전달로써,

이해를 시키기 위한 목표를,

어떻게 해 내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게임이 시작되었고, 

 

오늘의 게임 리더는 박민정 쌤 입니다.

리더는, 전체적인 게임을 진행하기도 하고

순서를 정하거나

혹은, 귀여운 반칙이 난무 할때

정확하게 심판을 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오늘만큼은,

게임 리더의 이야기를

따라야 한다는 룰을 세우고 시작!

 

 

오늘의 첫번째 게임은,

"배틀쉽"이라는 귀여운 양을

사용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각자 벌집모양의

잔디를 자유롭게 흩어지게 하여 나열 후,

잔디땅의 가장 자리에서

자신의 양을 잔뜩 쌓아서

갯수를 나누어,

땅을 넓혀가는 게임입니다.

 

 

모든 게임은 그러하듯,

경쟁과 눈치, 심리전이 왔다갔다 하며

간절한 눈빛으로, 상대방의 진출경로를

막을것인지, 뚫어줄 것인지를

전략을 짜가며 연구해 갑니다.

 

비록 잔디땅이지만,

개개인의 투자성향(?)도 알게되는

게임이었습니다.

 

 

두번째로 진행된 게임은 

"맨하탄"이라는 게임입니다.

배틀쉽보다 좀 더 심리전이 오고가는 게임입니다.

 

구성원들이 각가 자신의 

건물 색을 하나씩 갖고,

가장 높은 건물을 짓거나,

가장 많은 땅을 선점하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총 4번의 게임을 통해,

가장 많은 점수를 받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오늘의 건물부자! 아니,

오늘의 승자는 누구인지 보이시나요?

 

 

어느 워크숍에서,

멤버쉽 트레이닝을 위하여

실내 카누 게임을 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이 실내에서 무슨 이런 게임을!하면서

굉장히 기억에 남아있는데

 

잘 생각해 보면, 그러한 게임을 하고

그러한 협동을 하고, 또한 상대방과

선의 경쟁을 하는동안

가장 많이 알게되는것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우호적인 관계인것 같습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경쟁 또한 또 하나의 소통 수단으로써

이렇게 천천히 더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알아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