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실험실] ‘이웃곁愛’가 이웃의 사랑이 됩니다.

도미니관리자
발행일 2022-12-12 조회수 112
활동공유 남양주시
noname01.pngnoname02.png noname03.png noname04.png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우리마을실험실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차며와 실천 그리고 지역내 다양한 주체들 간 협업에 기초하여 마을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 및 실천하는 사업이다.

 우리마을실험실사업에 선정된 남양주시 공동체 이웃곁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현장을 찾았다. 지역 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다주체간 지역복지 플랫폼을 구축하여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현장 모습과 이야기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웃곁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마을관리소, 서부희망케어센터 그리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들이 지역복지 플랫폼을 구축했다. 복지사각지대의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마을의 복지자원을 연결하여 이웃이 이웃을 서로 도우며 서로의 삶에 힘과 위안이 되고자 한다.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 ‘이웃곁이었다.

 맑은 가을 날 오후, 취재진이 도착한 현장은 독거 노인의 집수리 현장이었다. 집수리는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하루는 집수리를 하기 위해 먼저 가사 도구를 밖으로 내고, 버려야할 물건들과 세탁할 물건 등을 분류했다. 깨끗이 청소를 한 후 새로 도배를 하고, 장판을 깔았다.

 둘째 날에는 집수리를 마무리하고 가사 도구를 집 안으로 들였다. 침대 프레임을 구석구석 말끔하게 소독했다. 오래되고 낡은 이불을 버릴 때도 함부로 하지 않고 할머니에게 여쭙고, 그 의미를 듣고, 결정했다. 누군가에게는 낡아서 더 소중한 물건도 있는 법이다. 봉사란 그런 마음까지도 헤아리는 일이었다.  

 

이웃곁공동체 대표(이순자)는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을 찾고, 지속적으로 봉사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틀 동안 집수리를 위해 가사 도구를 내고 들이는 일이 보통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봉사를 정리하면서 보람보다 아쉬움이 더 큰 이유는 잠깐의 봉사라는 마음 때문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마을관리소, 서부희망케어센터 그리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들이 뭉쳤다. 민과 관이 이웃곁라는 공동체가 되어 서로의 이웃이 되었고, 또 다른 이웃을 위해 찾아가고 있다.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복지서비스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다.

  이웃곁우리마을실험실을 통해 이웃이 이웃에게 힘과 위안이 되고 있었다.

 집수리가 끝난 후 독거어르신이 행복해라고 말하자 이웃곁()’ 봉사자도 우리도 행복해요라고 말한다.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