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공의 청년들은 청소년 시기를 함께한 지적장애 청년들의 모임입니다. 그에 서로 친숙하며 서로 이해가 가능하여 짧은 기간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지적장애의 특성상 일을 분배하고 능력을 키우는 부분에서 조율과 학습이 가능합니다. 이번 정책상상을 진행하면서 다다공의 청년들의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하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다공이 유지되기에는 부모의 꾸준한 관심과 청년들의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다다공 안에서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며 직업화로 연계가 된다면 발달장애 청년들이 고립되지 않고 적극적인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현실은 발달장애인이라고 통틀어 말하는 장애에는 지적장애인과 자폐장애인이 있습니다. 이 두 장애는 발달지연으로 생기는 장애에 대해서는 일치하지만 큰 차이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복지관이나 주간보호의 이용자도 지적장애인 보다는 자폐장애인이의 비중이 많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위한 직업화 보다는 보호 개념으로 복지가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 이러한 복지형태에서는 활동이 많은 지적장애 청년에게 욕구적인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껴 다다공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폐장애인의 욕구도 보호가 아닌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성장하고자 하는바가 있으리라 생각하며 어떠한 방법으로 함께할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론장에서 다양한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해 어떠한 방법과 지원정책이 필요한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이해를 높이고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설문조사
[정책상상] 다름다운공간_발달장애청년의 직업화 경험을 위한 활동의 필요성
https://naver.me/FDnXcan4
공론장 참여링크
https://naver.me/xyTjdcax
마지막으로 도미니에서 한가지 더 여쭙니다. 지역사회에서의 모임이나 행사참여를 진행할 때
비장애인, 발달장애인, 신체장애인, 노인, 아동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가 있다면 편견없이 함께 참여하실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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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 2024-09-07 Until
Voting has ended. Results can only be viewed if you have participated.
비장애인, 발달장애인, 신체장애인, 노인, 아동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가 있다면 편견없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