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정책상상] 느티나무 숲 공동체-너와 내가 통하는 마을 상상

도미니관리자
발행일 2020-12-11 조회수 101
활동공유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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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 - 너와 내가 통하는 마을 상상 지역 경기도 수원시 모임명 느티나무 숲 공동체 사업배경과 목적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는 보완대체 의사소통의 줄임말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말을 대체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말합니다. 장애인과 노약자, 외국인은 종종 일상과 마을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습니다. 요즘처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가 이뤄질 때, 청각장애인 및 의사소통 약자는 더 큰 어려움을 느낍니다. /우리 마을에 이러한 의사소통의 장벽이 있는 곳이 있을까요? 마을이라는 울타리 안에 이들을 위한 정책과 구체적인 방법들이 준비되면 어떨까요? 작게는 마트, 약국, 영화관 등에 일상에서 이용하는 시설, 공공기관에 간단한 그림 글자판과 시각 지원판이 비치되고 활용되어도, 너와 나 우리가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AAC란 무엇인지, 마을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의견을 모으고 교육하고 시도하며, 의사소통 약자를 위한 마을 내 의사소통의 장벽을 낮추는 정책을 상상해 가려 합니다. 주요내용 의사소통 약자인 당사자를 포함한 전문가, 관계자가 모여 우리 마을의 의사소통장벽을 점검하고 실천방안의 아이디어를 상상, 기존에 개발된 보완대체 의사소통 자료를 실제 마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약자(장애, 다문화 등) 어린이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마을 내에서 AAC를 활용하여 의사소통을 도울 수 있는 자원(공공기관, 마트, 약국, 영화관 등)을 찾아 연결, 홍보하고 이해하기 쉬운 책과 영상을 제작하여 어린이교육, 개인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마을 자원 홍보에 활용하려 합니다.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보완대체의사소통의 의미와 의사소통 장벽을 낮추기 위한 마을과 사회의 역할을 교육하고 홍보하며 상상과 시도를 평가하여 지역의제와 정책에 반영하려 합니다. 이에 지난 8월, 1박2일로 ACC와 함께 하는 소통캠프 작은여행을 진행했습니다. 추진실적 2회에 걸친 AAC마을 당사자 회의 장애 및 의사소통 약자를 위한 ACC교육 진행 1박2일 소통캠프 진행 마트, 음식점, 영화관 자원을 각 한 곳씩 개발 사업성과 코로나 19의 확대로 계획된 사업을 다 진행하지 못했으나 의사소통 약자인 발달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의 모임을 갖고 앞으로 더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공동체를 형성하였습니다. 성과 활용계획 사업 축소로 계획된 홍보물을 발간하지 못했습니다.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대면 소통의 방안을 더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고 향후 방학을 이용하여 1박2일 캠프는 지속해서 진행했으면 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자체평가 *잘된 점 : - 우리 마을에 대면, 비대면등 다양한 보완대체 의사소통의 도구와 방법이 필요함을 공유 /- 공동체 활동화를 위한 법적지위를 갖는 단체 수립 *부진한 점 :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자원개발 및 홍보를 위한 강의를 실시못함. - 의사소통 약자가 주로 활동하는 공공기관(학교, 도서관, 복지관, 종교기관 등)을 이용할 수 없었으며 마을의 다른기관 (마트, 공연장 등)의 접근기회도 축소됨. *문제점 및 애로사항 : - 코로나19 장기화로 벤치마킹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마을 강연취소, 실제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대면하여 이용할 수 있는 공간 폐쇄됨 *자체 발전방향 : - 소통의 방법과 도구가 꼭 대면이 아닐 수 있다는 전환의 기회 - 실제 의사소통 약자의 요구를 파악하여 비대면 형태의 소통 방법과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함. -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소통 방법이 나이가 많거나 발달 장애가 있는 의사소통 약자에게 더 취약한 기회가 되었음. 다양한 인프라 확산이 필요함. 개선 및 건의사항 우리 시의 더 다양한 단체와 네트워크 구축 - 공공기관과 시설이 폐쇄되어 만남과 소통을 위한 공간이 협소함 - 계획된 사업을 추진하는데 완전히 새롭게 비대면 방식을 구상하는 시간이 필요했음. 의사소통 약자가 갖는 온라인의 한계로 쉽지 않았음 - 1년 단위의 시민 사업으로 이어지기에 어려움 - 시민들의 모임만으로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음. - 1년 단위가 아닌 지속성이 필요함. 필요한 공공기관과 연계 필요 - 다양한 공공기관과 벤치 마킹 및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 공유 필요 - 온라인 비대면 형태의 소통도구와 방법의 다양화 필요

Comment (1)

대면, 비대면등 다양한 보완대체 의사소통의 도구와 방법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