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에서 관리되는 카페의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미사부영31
발행일 2021-05-31 조회수 437
하남시

과연 일회용품의 사용을 감소시킬수 있을것인가? 제도 개선과 인식개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화 시킬수 있지않을까?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면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제도에 포함시켜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만들 수 있지않을까? 라는 상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머릿속에서는 일회용품을 줄여야 해라고 모두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천이 잘되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생활화 하고 싶은 시민들도 소수인원만 행동한다면 유별나다고 주변에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런 행동의 생활화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면 어떨까요? 반발심이 생길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발심을 줄이고 생활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것인가?

 

1. 사전 탐색

- 마을에서 생기는 일회용품 배출양 데이터를 수거업체와 협력하여 산출합니다.

- 데이터를 분석해 배출양의 증감을 공고합니다.

 

2. 주민안내 및 문제점 공유

- 제작된 데이터를 토대로 주민 공고 및 공감대 형성

 

3. 인식개선 대상 및 인력

- 장소 선정 : 공동주택 내부 카페 활용

- 대상자 : 1,104세대 이용자 약 2,900

- 활동 인력 : 공동주택 내 공동체활성화 단체 40

- 관리주체 관리사무소 및 입주자대표회의 협조

 

4. 인식개선 방법

- 카페에 반납등의 용어가 적힌 텀블러 공급(개인 기념품이 아님)

- 음료 가격 차별화

) 기본 커피 1,800/ 텀블러 지참시 1,500/ 1회용품 요구시 2,000

) 이마트 에코백처럼 구매 및 반납에 대한 방법도 구상

- 소수 인원만 유별나게 행동하는게 아닌 제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명분 제공

 

5. 향후 일정

- 매월 단위 인식 개선 설문조사 진행

- 일회용품 사용량 확인

- 진행사항 및 개선효과 정리 후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담당자에게 정책 제안

- 반경에 있는 개인카페와의 연계성도 검토

Comment (9)

도미니 운영위원회에서는
미사강변 부영나눔으로 주민공동체에서 제안하신 '공동주택에서 관리되는 카페의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는
정책개발비를 지원하기 여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공동주택에서 관리되는 카페일 경우는 보편적인 커뮤니티 공간이나 (입주민외)누구나 쉽게 이용되는 (공공)공간으로 이해하기 힘들고 해당 아파트입주자들 위한 서비스로 이해되므로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캠페인이 공공정책으로 개발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환경정책이나 규제들의 예를 보시면, 누가 이용하는지? 어디에 있는 지가 아니라..
"대규모 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서는 무료로 비닐포장지를 하지 못한다."
혹은 매출액 ○○○이상은 무엇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적용되어 왔습니다.

더우기 지원되는 정책개발비로는 텀블러를 공급하는 데 쓰일 수 없습니다.
아마도(?) 음료를 즐기시는 분들의 가정에는 텀블러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겁니다. 그런데도 실천이 안된다면....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공감 합니다

이론적이지 않고 마을공동체에서 바로 실행할수 있겠네요.공감합니다.

공감해요 ㅎ

공감해요!!

공감해요~

공감 완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