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 운영위원회에서는 미사강변 부영나눔으로 주민공동체에서 제안하신 '공동주택에서 관리되는 카페의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는 정책개발비를 지원하기 여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공동주택에서 관리되는 카페일 경우는 보편적인 커뮤니티 공간이나 (입주민외)누구나 쉽게 이용되는 (공공)공간으로 이해하기 힘들고 해당 아파트입주자들 위한 서비스로 이해되므로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캠페인이 공공정책으로 개발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환경정책이나 규제들의 예를 보시면, 누가 이용하는지? 어디에 있는 지가 아니라.. "대규모 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서는 무료로 비닐포장지를 하지 못한다." 혹은 매출액 ○○○이상은 무엇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적용되어 왔습니다. 더우기 지원되는 정책개발비로는 텀블러를 공급하는 데 쓰일 수 없습니다. 아마도(?) 음료를 즐기시는 분들의 가정에는 텀블러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겁니다. 그런데도 실천이 안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