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나눔과 관리 제안으로 기후변화대응과 식물자원순환 실천을 하고 싶습니다! 방법을 함께 찾아봅시다!

지구별초록
발행일 2024.05.18. 조회수 566
정책상상

제안자: 송은정,조안나 

제안배경

1) 공공에서 관리하는 화단은 계절에 따라 리모델링 되며 이때 많은 식물들이 시와  관리위탁    계약을 한 조경회사에 의해 폐기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유통되는 것은 불가하겠지만 지역내    필요한 마을정원에 무료로 나눔을 하여 활용되면 좋겠습니다.

2) 식물원이나 수목원 등에서도 계절별로 새단장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식물들이 폐기되고     있습니다. 지역 마을정원이나 관련기관과 협약을 맺어 이들 식물이 필요한 곳에 옮겨   심겨져서 마을정원의 식물다양성이 증가되면 좋겠습니다.

3) 심겨진 식물 중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밀집되어 생육환경이 나빠져 관리가 필요합니다.   솎아낸 식물도  필요한 곳에 심겨질 기회가 필요합니다. 

4) 새로 식재되는 식물 중  남부지역 원산이 있습니다. 먼저 심겨져 이미 지역적응이 된   식물도 옮겨심으면 활착률이 높으니 이 식물도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5) 식물을 생산하고 새로 식재하는 동안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소모되며 장거리운송 등으로   탄소 발생도 증가합니다. 지역기반의 식물교환과 재활용등이 이루어 지면 어느 정도의   탄소발생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실 식물은 중요한 탄소흡수원이기도 하지요. 마을정원조성과 관리에도 비용이 절감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순환시키고 활용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제안합니다. 

구체적인 방법과 예상되는 어려움의 대처방안 등 여러분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댓글 (13)

마을에서 식물을 가꾸는 사람들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모이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하나 둘 실마리가 보일 것이라 기대됩니다.

반려동물이 있듯이 반려 식물도 있어요.
사랑과 정성이 필요함은 모두가 똑같습니다.
행복을 위하여~~

그냥소모되는 거리에 꽃들을 다시 쓸수만있으면 정밀 좋겠네요 굳굳 아이디어네요

마을 내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
시민들이 필요에 의해 손수 가꾸고 관리하는 마을정원이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로 화분이나 관공서에서 진행되는 식물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늘 궁금했습니다.
계절마다 심겨지고 폐기되고 다시 심겨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탄소발자국에 대한 데이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와 함께
식물 한 포기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생긴다면
너와 나도 소중히 여길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지역밖에서 생산되든 그 식물들이 공공자원으로 즉 마을정원 등에 다시 식재될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제기에 공감합니다.

공원이나 식물원 리모델링등을 통해 폐기되는 식물에 가슴이 아픕니다. 마을정원으로 보내주세요. 제발
보수식재도 오랫동안 자라던 애들로 하면 쉽게 적응할수 있잖아요.

예를들면 공유자전거나 공유퀵보드 사업처럼 일정시간이 되면 업체? 혹은 마을단위 에서 폐기될 식물들을 수거하고 그 차량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식물 공유와 이식했으면 좋겠어요~

중고 식물이 되는건가요? 플랫폼도 필요할 것 같고 아파트에서 받아갈 수 있는 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식물을 볼때마다 잠깐 행사만 진행하고 사라지는 것을 보고 속상했는데 지역주민에게 나눔행사나 필요한 지역에 옮겨 심어지면 좋겠습니다.

맞아요! 너무 식물들이 1회성으로 소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치원이나 학교 등에 교육용으로 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

공공 장소의 식믈들이 생태와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식재로 잘 관리되면 좋겠습니다

외래종이 아닌 한국 야생화가 더 알려졓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기후환경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효율적으로 식물을 가꾸는 일이 지구지키는 일이 큰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