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화분이나 관공서에서 진행되는 식물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늘 궁금했습니다. 계절마다 심겨지고 폐기되고 다시 심겨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탄소발자국에 대한 데이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와 함께 식물 한 포기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생긴다면 너와 나도 소중히 여길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지역밖에서 생산되든 그 식물들이 공공자원으로 즉 마을정원 등에 다시 식재될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제기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