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우리마을실험실’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차며와 실천 그리고 지역내 다양한 주체들 간 협업에 기초하여 마을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 및 실천하는 사업이다. ‘우리마을실험실’ 사업에 선정된 남양주시 공동체 ‘이웃곁愛’의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 현장을 찾았다. 지역 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다주체간 지역복지 플랫폼을 구축하여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현장 모습과 이야기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웃곁愛’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마을관리소, 서부희망케어센터 그리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들이 지역복지 플랫폼을 구축했다. 복지사각지대의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마을의 복지자원을 연결하여 이웃이 이웃을 서로 도우며 서로의 삶에 힘과 위안이 되고자 한다.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 ‘이웃곁愛’이었다. 맑은 가을 날 오후, 취재진이 도착한 현장은 독거 노인의 집수리 현장이었다. 집수리는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하루는 집수리를 하기 위해 먼저 가사 도구를 밖으로 내고, 버려야할 물건들과 세탁할 물건 등을 분류했다. 깨끗이 청소를 한 후 새로 도배를 하고, 장판을 깔았다. 둘째 날에는 집수리를 마무리하고 가사 도구를 집 안으로 들였다. 침대 프레임을 구석구석 말끔하게 소독했다. 오래되고 낡은 이불을 버릴 때도 함부로 하지 않고 할머니에게 여쭙고, 그 의미를 듣고, 결정했다. 누군가에게는 낡아서 더 소중한 물건도 있는 법이다. 봉사란 그런 마음까지도 헤아리는 일이었다. ‘이웃곁愛’ 공동체 대표(이순자)는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을 찾고, 지속적으로 봉사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틀 동안 집수리를 위해 가사 도구를 내고 들이는 일이 보통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봉사를 정리하면서 보람보다 아쉬움이 더 큰 이유는 ‘잠깐’ 의 봉사라는 마...
2022-12-12
[2022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 ■ 강좌 : 함께 알아보는 발달장애인 평생계획 방향성 ■ 일시 : 2022년 11월 23일(수) 11:00~13:00 ■ 장소 : 오산시 평생학습관 ■ 인원 : 18명 ■ 내용 : 발달장애인 자립의 현실과 미래, 부모로서 해야할 일 사례공유와 부모가 장애자녀의 자립을 위해 해야하는 일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결과보고서를 공유하였습니다.
2022-11-23
지역 주민의, 지역 주민에 의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궁리하고 행동할 무엇이 생길 때가 됐다. 이름하여 꾀꼴이 우주단! 함께 꾀를 내어 행복한 마을공동체 꼴을 만드는 이동면, 우리동네 주민기획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지역 주민의 필요와 쓸모를 찾고 연결하여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고 모을 수 있는 활동을 궁리하자. 우선은 우리 마을인 '원평마을' 소모임을 만들어 모이고 궁리하자. -- 세부 활동 -- 7월 : 꾀꼴이 우주단 '원평마을' 소모임 구성원 모집/꾀꼴이 우주단 선뵈기 할 꺼리 궁리와 행동실천을 위한 학습 모임(7월 2회) 8월 : 꾀꼴이 우주단과 함께 판 벌이고 싶은 지역 주민의 '무엇' 조사 계획서 작성 정리 -- 후속계획 -- 12월 : 꾀꼴이 우주단 지속모임 및 함께 판 벌이고 싶은 지역 주민의 '무엇' 조사
2022-11-22
아이들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찾아 진행하여 땀흘리며 건강과 친구들과의 우정을 키워나가는 활동을 진행했어요. 1회차 모임은 워터파크 방문이였어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그곳!! 너무도 가고 싶었던 그곳!! 코로나때문에 갈수 없던 그 곳!! 코로나가 조금은 잠잠해진듯하여 과감히 방문을 결정, 학교 수업 마치자마자 달려가서 놀기 시작해서 마감시간까지 놀았는데도 집에 오는 길이 너무도 아쉬웠던.. 그래서 다음번엔 체험학습 제출하고 일찍 가기로 다짐을 하고 온..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2회차 모임은 밤마실이였어요. 아이들이 포켓몬게임 배틀을 하고 싶다길래 저녁에 만나 잠깐의 게임시간을 갖은 후 열심히 뛰어놀았어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잡기, 품새연습 등을 하며 제법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얼굴이 빨개지고 땀방울이 송송 맺힐 만큼 신나게 뛰어놀았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보니 저녁을 먹고 만난거였는데도 다들 배가 고파져서 즐거운 간식타임을 가졌어요. 3회차 모임은 방방까페에서 진행되었어요. 낙엽만 굴러가도 웃음이 나는 여자친구들끼리만 모였는데 어찌나 즐거운지.. 온종일 하하호호 너무 너무 신이 났지요. 얼굴도 새빨개지고, 머리 속 까지 푹 젖을 정도로 열심히. 재미있게 뛰고 나왔어요. 스마트하지 않았던 도미니 3회 모임은 간식비를 제외하고는 각출하여 진행된 부분이 더 많았어요. 그래서 남은 비용으로 곧 다가올 방학과 크리스마스를 대비하여 DIY 키트를 구입하여 참여했던 아이들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했어요. 도미니 3회 모임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지만, 아이들의 스마트하지 않은 여가활동은 꾸준히 이어질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도미니’에 감사드립니다.
의왕마을생태연구회는 의왕 마을의 자연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매월 2회 격주로 모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집앞 공원의 꽃과 나무를 비롯해 내가 살고 있는 마을 공원의 생태를 관찰하고 사진이나 그림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즐겁게 해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회원들과 의왕시 산이나 공원, 호수등에 있는 새를 관찰하는 활동을 틈내어 진행해보았습니다. 내가 사는 집앞 공원에도 참새, 까치, 제비를 비롯해 귀여운 새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청계산, 백운산 등에도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있다는 것, 왕송호수에 매년마다 찾아오는 기러기떼들의 장엄함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관찰과 기록을 통해 남겨둔 새의 모습들을 그림으로 그리는 작업도 차분히 진행해보려합니다. 드로잉이 모이면 전시회도 열어보면 좋겠습니다.
2022-11-18
소소서원 모임은 의왕시 삼동에서 시작된 그림책을 읽고 사유하는 모임입니다. 최신의 신작 그림책을 주로 골라 읽고 있으며 그림책 속에 숨겨진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찾아내 함께 느끼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매월 1~2회 비정기적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작 그림책을 함께 찾아서 읽고 마을에 있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림책을 활용하는 재능기부도 시도해보았습니다. 4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8권의 그림책을 함께 읽었습니다. 나현정의 "봄의초대", 이명환의 "경옥", 아네테 멜레세 " 키오스크", 줄리모스태드 " 시간은 꽃이야" 안효림의 "인연", 에바 엘란트 " 행복이 시작되는곳", 이보경의 " 모드락숲의 비밀", 하수정의 " 지금이 딱좋아 " 를 함께 읽었고 11월에는 하수정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북토크에도 참여해서 " 지금이 딱 좋아" 그림책 이야기도 함께 나누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행복한 그림책 모임을 소소하게 이어가고 싶습니다.
2022-11-17
일시 : 2022년 11월 16일 11시~ 13시 30분 ■ 내용 : 부모가 쓰는 책자에 대한 공유/ 장애학의 이해 / 비장애형제의 감정 이해 1.어떻게 책자를 작성할 것이고 해왔는지 보여주고 필요한 정보에 대한 공유하기 2. 탈시설 경증 장애인 위주의 정책에서의 재가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부모들이 원하는 지원에 대해 이야기
경기도 대학생들이 모여서 주말에 좀 더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양주시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모임원의 모집은 YCN에서 진행하였습니다. 1차 모임은 "소통과 화합의 시간(구체화 및 계획 수립)"으로, 2022년 9월 10일(토) 진행되었습니다. 1차 모임에서 결정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존 2차 모임이 될 예정이었던 'e스포츠 경기 진행(LoL)'은 모집된 모임 구성원의 성향과 맞지 않는 모임 수단이기 때문에 3차 모임이 될 예정이었던 '스포츠 경기 진행(티볼 / 풋살)'으로 대신 진행 - 보충 의견: 가을에 진행할 경우 기온 문제로 인해 그나마 따뜻한 날씨에 진행하자는 의견이 다수였음. 2) 기존 3차 모임이 될 예정이었던 '스포츠 경기 진행(티볼 / 풋살)'은 중복 진행하지 않고 코로나19로 분위기가 침체되었던 대학생들을 위한 '강원도 고성 가을 힐링 MT'로 계획 변경 - 보충 의견: 성수기에 진행할 경우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비싼 숙박비가 예상되므로 가을에 진행하자는 의견이 다수였음. 그리하여 변경된 2차 모임은 "스포츠 경기 진행(티볼 / 풋살)"으로, 2022년 9월 18일(일) 진행되었습니다. 2차 모임에서는 경기도 대학생 친구들과 함께 티볼(대신 경기장 사정으로 인해 발야구 진행) 및 풋살 친선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약 3년 동안 제대로 된 야외 활동도 할 수 없었던 대학생들이 드디어 운동 경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 감탄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발야구 종목은 <안양팀 3 : 8 양주팀>, 풋살 종목은 <안양팀 8 : 5 양주팀> 입니다. 이번 경기로 경기 북부와 남부 대학생들과의 페어 플레이, 스포츠 정신 등을 엿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3차 모임은 "강원도 고성 가을 힐링 MT"로, 2022년 11월 3일(목) ~ 11월 5일(금) 총 1...
2022-11-16
아이들과 같이 텃밭에 가꾼 작물들을 수확해서 고기와 함께 쌈채소로 즐기기도 하고 파스타와 샐러드와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8월 말에는 배추와 무 모종을 사서 심고 11월 초에 수확해서 주민자치센터에 기부하였습니다. 작은 텃밭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이 힐링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22-11-11
안녕하세요~ 저희 동네에서 열리게 되는 플리마켓에서 판매할 작은 소품을 만들기 위해 모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모임은 지난 9월 5일, 첫 만남에 유칼립투스 도어벨 만들기를 진행을 했습니다. 두번째 모임은 9월 7일, 작은 미니 크로스백을 만들었습니다. 세번째 모임은 11월 2일, 미니 월행잉을 만들었습니다. 모임을 갖는 내내 서로 우리 마을을 위한일이라고 생각하면서 모임을 가졌는데 마음이 아주 뿌듯했습니다. 플리마켓에서 소품을 판매한 기금은 돌봄 교실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2022-11-02
우리 아파트는 안양시 호계동에 있습니다.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4개동 144세대의 소단지 아파트입니다. 우리아파트에는 꼬꼬마들의 엄빠들이 많습니다. 놀이터도 단 한개뿐.... 그리고 우리는 이상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시골처럼..? 작은 아파트 단지를 작은 마을로? 즐거운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볼까? 9월 18일. 놀이터에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9월이어도 너무 더워요.. 다같이 나눠먹을 음료를 사봅니다. 먹으면서 아이들은 친구들을, 엄빠들은 이웃을 만들어볼꺼에요 친해지는중..? 엄빠들은 단체채팅방을 만들어 육아정보도 공유하고, 주변맛집도 공유하고.. 물건도 공유할려다가...! 우리끼리 바자회 하는거 어때요?라는 의견이 나왔고 해보면되는거죠뭐 9월 25일. 우리는 돈이 아닌 재미를 위한 아이들과 이웃을 만나기 위한 플리마켓을 열었습니다. 아이들은 물건사세요!를 외치고. 곧 재미가 없죠 그래서 간식도 나눠먹어요 정말 많은 주민들이 나왔어요 처음보는 주민들도 있었구요, 우리는 우리의 모임을 알리고, 단체채팅방에도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할로윈파티를 하기로 했어요. 어디서..? 그래요.. 우리 아파트단지에서. 우리의 마을에서요! 꼭두새벽에 할로윈 준비..엄마들은 위대합니다. 전문업체. 아니구요! 짜잔!! 고생해준 엄마들이에요 10/29 토요일. 대방의 할로윈 파티를 합니다 아이들이 바글바글 하죠.. 사탕도 나눠먹고, 코리안스타일로 달고나도 만들어 줍니다 아빠들은 다리에 쥐가 나며...... 달달하고 소소한 우리 마을의 할로윈이었습니다.
2022-10-31
남양주시 유일한 마을미디어 '마방' 주민 워크숍에 초대합니다. '정책상상 제안' 모임을 통해 함께 공부하고,이야기 나누고, 활동했던 결과물들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발의 마을미디어 조례 제정' 등 정책제안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시간되시는 분들 놀러오세요 ^^
2022-10-20
1. 결과보고서 초안 삼각검증법에 따른 연구참여자 확인과정 거치기 2. 책자 만들기 활동 아이디어 회의 3. 추후 모임 일정 잡기
2022-10-19
3차 모임 내용공유 일시: 2022년 9월 27일 화요일 저녁 7시 논의 내용: - 2차 이주아동 보육비 지원과 관련한 기고문 내용에 대해 논의함 - 신규모임 참여자들과 함께 지역 전반의 이주민 상황과 공적지원 체계의 문제들에 대해서 공유함 - 안성지역의 이주민 지원 시스템의 공적 지원 채널 확대를 위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함에 대해 인식하여 앞으로 지속적인 모임을 가져가면서 구체적인 활동모색을 하기로 함. - 이주아동 보육비 지원에 관한 정책제안은 2차 기고 이후에 내리지역 시의원 면담이나 국회의원 민원의 날을 활 용하여 제안하기로 함.
2022-09-29
2차 모임 내용공유 일시: 9월 6일 저녁 7시 논의내용: - 경기도내 지자체 중에서 이주아동 보육비를 지원하는 지역의 사례와 조례를 검토해봄. - 안성시 지원조례를 살펴보고 이주민 지원 사업의 선도적인 지자체와의 조례내용의 수준을 비교해 봄. - 이주아동 보육료 지원은 이미 기존의 안성의 조례안 자체로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며 이를 지원하지 않는 지자체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여론전이 필요한 것으로 논의 됨. 논의결과: - 2회에 걸쳐 지역 신문지에 이주아동 보육료 지원에 대한 기고를 작성하기로 하고 여론추이를 살펴 시의원 면담하기로 결정함.
2022-09-27
7월19일 (화)회의 : 원석으로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회의함 8월23일 (화) 마스크줄 만들기 : 6명이 모여서 원석으로 마스크줄을 만들었습니다 9월24일 (토) 원석꽃 벽걸이 만들기 : 다문화가정 총 10명이 모여서 만들기하면서 대화를 나누웠습니다 (일본 7명 /태국1명/필리핀 2명)